기록하는 공간
구름톤 유니브 2기 벚꽃톤: 기억해봄을 개발하며 본문
2024 3월 “벚꽃톤”
3월에는 팀빌딩부터 시작해서 해커톤이 있었다.
이번 벚꽃톤에서는 기억해봄이라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기억해봄은 음성으로 사진에 이야기를 남기는 AI 추억일기 서비스이다.
서버 구조와 데이터베이스 설계, 그리고 주요 API 설계 방식이 알고 싶어요!
해커톤이었기 때문에, ERD는 작성하지 않았고, 약식으로 테이블만 설계하고 바로 개발에 들어갔다.
인텔리제이에서 제공하는 다이어그램을 가져왔다.
처음 테이블을 설계할 때,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해시태그이다.
기능 중 해시태그별로 다이어리를 불러오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더 가독성 있고 좋은 코드가 나올지 고민하며 테이블을 구성했다.
고민 결과 해시태그 테이블과 다이어리 테이블 사이에 중간관계매핑 테이블을 구성하기로 했다.
해시태그는 여러 다이어리가 붙을 수 있고, 다이어리에도 여러 해시태그가 붙을 수 있다 판단하여, 중간관계매핑 테이블을 구성함으로써 다대다 관계를 효율적으로 적절하게 관리하였다.
사용한 기술 스택과 아키텍처 패턴, 그리고 보안 및 성능 최적화를 위한 노력을 빼놓을 수 없겠죠?
음성으로 사진에 이야기를 남기는 AI 추억 일기서비스이기 때문에, GPT OpenAI를 사용하여 개발을 진행했다.
음성과 사진, 기분 이 3가지를 종합하고 gpt-4-vision-preview 모델을 사용하여 일기를 생성했다.
GPT를 사용하면서 토큰을 어떻게 관리할지에 대해 고민을 가장 많이 했다.
보통 파인튜닝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으로 토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가 있는데, gpt-4 모델은 파인튜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토큰을 관리하기로 했다.
기존 gpt-4-vision-preview를 사용하면서 100만 토큰에 40달러인 것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100만 토큰에 20달러로 기존에서 절반으로 줄여 토큰을 관리할 수 있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토큰은 줄이고,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답변을 받아 올 수 있었다.
마무리
좋은 팀원들과 함께 협업하는 과정에서 점점 협업에 익숙해졌고, 공부를 통해 이전부터 사용해보고 싶었던 기술인 openAI를 사용해 볼 수 있었다.
구름톤 유니브 1, 2기를 하면서 단풍톤, 벚꽃톤 모두 참여했는데,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값진 경험이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서로의 역량을 발휘하며, 프로젝트를 완성해 가는 과정은 매우 의미 있었다.
아쉽게도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좋은 기회로 8월 구름톤 유니브 제주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서버 마이그레이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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